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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입문 가이드(미국 고배당 ETF 추천-커버드콜, S&P500, 나스닥)

by maksabal3 2025. 7. 18.

 

 

2025년에도 꾸준한 수익과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고배당 ETF는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수단입니다. 특히 미국 시장에는 커버드콜 전략을 포함한 고배당 ETF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투자 목적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본 글에서는 커버드콜 기반의 ETF, S&P500 기반의 고배당 ETF, 그리고 나스닥 중심의 고배당 ETF를 각각 살펴보고, 2025년에 추천할 만한 미국 고배당 ETF 3종을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월배당이 가능한 커버드콜 ETF 추천

커버드콜 전략은 주식을 보유한 상태에서 해당 주식의 콜옵션을 매도하여 옵션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확보하는 방식입니다. 주가 상승 시 수익이 제한되지만,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도 옵션 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구조 덕분에 커버드콜 ETF는 일정한 월배당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 QYLD (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나스닥 100지수를 추종하면서 해당 지수에 대한 콜옵션을 매도해 월배당을 제공합니다. 연 배당률이 10% 내외로 높은 편이며, 기술주에 집중되어 있지만 옵션 전략 덕분에 변동성을 완화합니다.
  • XYLD (Global X S&P 500 Covered Call ETF)
    S&P500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QYLD보다 조금 더 분산된 대형주 중심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당률은 8~10% 선이며, 안정성과 수익의 균형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JEPI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배당 중심의 주식과 커버드콜 전략을 혼합한 ETF로, 시장 대비 변동성이 낮고 연 배당수익률도 7~10% 수준입니다. JPMorgan의 액티브 운용이 강점이며, 안정성과 수익의 균형이 뛰어납니다.

S&P500 기반 고배당 ETF

S&P500 기반 고배당 ETF는 미국의 우량 대형주 중에서도 꾸준한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들은 경기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며, 장기투자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 VYM (Vanguard High Dividend Yield ETF)
    고배당 대형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보수는 0.06%로 매우 낮습니다. 배당수익률은 3~4% 수준이며, 장기적 성장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 SCHD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배당 성장성과 기업 건전성을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하는 ETF로, 최근 몇 년간 높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3~4%이며,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구조입니다.
  • SPYD (SPDR Portfolio S&P 500 High Dividend ETF)
    S&P500 중 배당 상위 80개 종목에 투자하며, 배당률은 약 4~5%로 다소 높습니다. 그러나 금융, 부동산 섹터 비중이 높아 경기 민감도가 다소 존재합니다.

성장과 배당을 동시에: 나스닥 기반 ETF

전통적으로 나스닥은 기술 중심의 성장주가 많아 배당과는 거리가 멀다는 인식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나스닥 상장 기업 중에서도 배당을 지급하거나, 배당을 기반으로 한 ETF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 DIVO (Amplify CWP Enhanced Dividend Income ETF)
    주식 선택과 커버드콜 전략을 결합한 ETF로, 나스닥 기업 일부를 포함하고 있으며, 배당수익률은 약 5% 수준입니다.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종목 구성에 유연성이 있습니다.
  • QYLD (앞서 소개된 커버드콜 ETF)
    나스닥 100지수에 기반하고 있어 기술주 중심이지만,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배당률을 높입니다. 변동성이 크지만, 월배당 구조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이 가능합니다.
  • TDIV (First Trust NASDAQ Technology Dividend Index Fund)
    기술주 중에서도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만을 선정해 구성한 ETF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인텔 등 배당성장을 보이는 IT기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3% 수준입니다.

미국 고배당 ETF는 커버드콜 전략, S&P500 기반 안정형, 나스닥 기반 성장형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목적과 리스크 수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2025년 시장에서는 예측 가능한 현금흐름과 분산 투자 전략이 핵심이 되는 만큼, 고배당 ETF는 필수적인 투자 도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월배당을 원한다면 QYLD, 안정성을 원한다면 SCHD, 성장성과 배당을 함께 원한다면 TDIV나 DIVO를 고려해보세요. 지금 포트폴리오에 적절한 고배당 ETF를 더해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잡아보시길 바랍니다.